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등장인물 (문단 편집) == [[시커(젤다의 전설 시리즈)|시커족]] == 시리즈 대대로 하이랄 왕가를 보좌한 일족. 이번에도 당연히 등장한다. NPC의 이름은 과일 이름에서 따온 게 많다. 100년 전 인물들이 노인의 모습으로 상당수 살아있는 것을 보면 조라족 만큼은 아니지만 시커족도 수명이 꽤 긴 편으로 보인다. * '''[[임파(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임파]]'''(インパ/Impa)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임파(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파야'''(パーヤ/Paya) [[파일:zeldabotwpaya.png|width=500]] 임파의 손녀. 위로 묶은 회색빛 긴 장발을 했고 시커 전통 복장을 입은 소녀.[* 외전작인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에서 할머니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등장인물#s-2.3|임파의 100년 전 과거]]를 보면 무척 닮았다.] 할머니와 단 둘이서 마을 중앙에 있는 회관에서 거주하며 2층에 파야가 평소에 일기를 쓰는 개인 책상과 침대가 한 구석에 비치되어 있다. 평상시에는 온종일 중심부의 방석 위에 앉으며 마을 일을 돌보는 할머니를 도우며 회관 바닥을 빗자루로 쓸고 물걸레로 닦는 집청소 등의 가사를 담당하고 있고, 일족의 가보인 보주를 닦는 일도 하고 있다. 젊은 남자들을 대하기가 몹시 서툴러서 링크를 바로 마주치기만 해도 부끄러워하다 못해 붉어진 얼굴을 가린다. 어려서부터 할머니가 자주 얘기해 준 하이랄을 멸망의 잔해로부터 구원할 용사가 오랜 숙면에서 깨어나 시커 스톤을 들고 카카리코 마을을 방문할 것이라는 예언과 하이랄 전통의 구국 전설을 전해 들었으며 패망에 이른 하이랄과 할머니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링크가 방문하기만을 오래도록 고대해왔다. 링크를 '''"링크님(リンク様/Master Link)"'''이라고 존칭을 쓰며 깍듯이 존대한다. 2층에서 파야가 쓴 일기장을 몰래 볼 수 있다. 진행 상황에 따라 내용이 추가된다. 짧게 요약하면 링크가 자신이 그토록 상상했던 이상적인 영웅상 그 자체이며 폭포처럼 살포시 흘러 내려오는 머릿결을 두고 입이 마르도록 극찬을 퍼붓고 있다. 일기의 중장에 "링크 님께서는 젤다 님을 좋아하시는 것일까요? 만일 그렇다면 굉장히 어울릴 거라고 생각해요. 파야는 모든 것을 다해서 응원하겠습니다. '''하지만 [[질투|그렇게 생각하는 것만으로 가슴이 엄청나게 조여와요...]]''' [[상사병|병일지도 모르겠어요.]] 내일 할머니께 약을 받아야지..."라고 쓰여져 있다. 다음 날 임파에게 찾아가서 치료제를 달라고 부탁하지만 오히려 되돌아온 건 할머니가 말 없이 지은 의미 불명의 빙그레 웃음 뿐. 도대체 그 속뜻이 뭔지에 대해 무척 궁금해 한 나머지 할머니의 호위 무관들인 두런과 보가드에게 고민 상담해 보았지만 역시 알다가도 모를 똑같은 대답만 돌아왔다. 일단 본인은 링크를 면전에 두기만 하면 긴장끈을 풀지 않고 가슴이 콩닥콩닥거리는 등 링크를 열렬히 사모하고 있으나 마음 속 한편으로는 자기보다도 젤다가 링크에게 최고로 어울리는 부인감이라 생각해 반쯤 포기한 상태. 그럼에도 본인은 절망하지 않고 "파야는 사랑이라는 것을 느낀 것 같아요. 이루어지지 못할 마음일지도 모르겠지만 이루어질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 분이... 모두가 행복해지는 것이야말로 파야에게 있어서 행복이에요. 사랑이라는 것을 알려준 그 분께 감사의 마음으로 넘쳐나요."라며 만족한다. 이름의 유래는 [[파파야]]로, 몸 어딘가에 파파야 씨앗 모양 점이 있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점의 위치를 물어보면 파야가 부끄러워 하며 말을 못 잇고 옆에 있던 임파가 다른 이야기 하라고 감싸지만 카카리코 마을에서 대요정의 샘을 찾아라/사라진 꼬꼬짱/반딧불의 빛/도난당한 보주까지 네 개의 퀘스트를 진행하고 같은 질문을 하면 파야가 부끄러워 하는 와중 임파가 대뜸 "왼쪽 엉덩이 한 중앙이다!"라고 천기누설을 한다.] 정작 선택지 중 "헤에~"를 택하면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거냐는 말을 한다. 마을 회관에 있는 익명 게시판에서의 닉네임도 '''파파야'''. 비 오는 날을 굉장히 좋아한다. 비가 오는 밤엔 창가에서 비 오는 바깥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 비는 작물을 키우고 빗소리는 사람의 마음을 진정시켜 줘서 좋아하며, 비는 모든 것의 은혜이며 때문에 파야 본인은 비 오는 날이 너무 기다려진다고한다. * '''[[프루아]]'''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프루아)] * '''시몬'''(シモン/Symin) [[파일:Symin_BOTW.png|width=500]] 이름의 유래는 [[감]](Per'''simmon'''). 임파가 프루아에게 조수[* 시몬이 첫번째 조수는 아니고 시몬 이전에도 조수가 한 명 있었다. 카카리코 마을의 포목점을 운영하는 클라리, 라즈리 자매의 할머니인 바난나가 바로 프루아의 옛 조수로, 지금은 고령으로 인해 은퇴해 손녀들과 함께 카카리코 마을에서 살고 있다.]로 삼으라고 프루아에게 붙여준 남성으로, 탐구심이 많다는 건 프루아와 같지만 정리정돈을 잘 하는 꼼꼼하고 깔끔하다는 점에선 프루아의 반대다. 프루아의 신체 역행 실험에도 참가해 프루아를 도와주었기에, 그녀가 저 꼴이 된 것에 어느 정도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지 여러모로 배려해 주고 있다. 그런데 프루아의 일기를 읽어보면 10대 외모까지 젊어지자 음흉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혈액검사 한다며 이곳 저곳을 만졌다고 하지만 일기 내에 정신연령까지 어려졌다는 언급과 바로 뒤에 짜증난다고 툴툴대는걸 보면 그냥 사춘기가 다시 온 프루아가 혼자 과민반응했을 가능성이 높다. 도감을 전부 완성하면 '비밀의 봉투'라는 젊은 시커족 여성의 사진이 들어있는 편지 봉투를 건낸다. 스타일이 아주 좋다는 내용과 위의 일기로 유추했을때 아마 프루아의 젊었을 때의 사진으로 추측된다. 이렇게 꼼꼼하고 배려심 넘치는 성격을 높게 평가 받아서인지, 후속작에선 젤다의 추천을 받아 하테노 마을에 개교한 하테노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전직했다. * '''로베리'''(ロベリ/Robbie) [[파일:zeldabotwrobbie.png|width=500]] 이름의 유래는 [[딸기]](St'''rawberry'''). 프루아와 동문인 학자이며, 100년 전 대재앙이 벌어지자 아무것도 없는 변방 추낙 지방으로 피난가 오래된 등대에 자신만의 연구소를 꾸며가고 있다. 프루아와 마찬가지로 시커족의 고대 기술을 연구하고 있지만 프루아가 시커 스톤과 룬 기능에 집중하는 반면 로베리는 가디언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임파, 프루아, 로베리 세 사람은 전부 가까운 사이였지만 세 명이 같이 있다가 가논에게 한꺼번에 당할 경우, 이후 부활할 용사 링크를 도울 사람이 없을 거라 생각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뿔뿔이 흩어졌다. 본인 말로는 자신이 추낙에 프루아가 하테노에 간 것은 가위바위보에 따라서 정해졌고 본인이 져서 추낙 지방에 왔다는듯. 나이 차가 엄청나게 많은 젊은 학자 제린을 '''90살''' 때 아내로 맞았으며 독립심과 열정이 풍부한 아들 그라넷이 있다. 고대 시커족의 기술로 만든 로봇을 제린의 도움을 받아 복구시켰는데, 자기 첫사랑의 이름인 '체리'로 명명하고, 열심히 개조해 친근한 여성처럼 말하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체리쨩과 다정하게 이야기하는 자신의 모습을 아내 제린이 슬픈 눈으로 바라보자 체리의 목소리를 기계적인 톤으로 바꿔 버리고,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시커 레인지[* 영문판은 고대 오븐(ancient oven).]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그래도 여전히 체리쨩이라는 명칭을 완전히 버리지는 못하고 있다. 영문판의 경우, 캐릭터 성격 및 이름 '로비'가 젤다 팬이였던 배우 [[로빈 윌리엄스]]의 애칭과 비슷하여[* 마침 로빈 윌리엄스도 영화 [[플러버]]에서 괴짜 박사 역할을 한 적이 있었다.] 데스마운틴 근처의 NPC와 더불어 [[https://zeldauniverse.net/forums/Thread/184073-Is-the-NPC-Robbie-a-tribute-to-Robin-Williams/|그를 기리는 NPC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위의 프루아와 마찬가지로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 트레일러에서 젊은 시절 모습이 공개되었다. 하지만 저 안경 때문에 여전히 얼굴 전체는 보이지 않는다.[* 프루아도 안경이 있기는 늘상 벗고 있다.][[https://www.youtube.com/watch?v=9lKP2lkzpRQ|영상 참고.]] * '''제린'''(ジェリン/Jerrin) [[파일:Jerrin_(BOTW).png|width=500]] 이름의 유래는 [[귤]](Tan'''gerine'''). 로베리의 아내. 시커 족 중에서도 가장 드문 금발머리의 여성이다. 말을 이을 때마다 과장된 리액션을 취하는 등 유니크하고 괴짜스런 남편에 비하면 성격 자체는 정상적으로, 활기차고 상냥한 인물. 로베리의 일지에 따르면 로베리가 90세 때 카카리코 마을에서 임파가 보내서 이곳 추낙 연구소까지 왔다고 한다. 처음엔 조수로 일하다 나중엔 로베리와 결혼해서 아들 그라넷을 낳았고, 로베리가 만들던 체리의 오류를 단번에 해결할 정도로 총명한 두뇌를 가진 여성. * '''그라넷'''(グラネット/Granté) [[파일:botw 그라넷.jpg|width=500]] 이름은 [[석류]](Pome'''grante'''). 로베리와 제린의 아들. 외형은 다행히도(?) 어머니를 많이 닮았지만 말투는 아버지처럼 중간중간에 영어를 섞어서 말한다. 시자기 마을 개척 퀘스트를 완료하면 마을에 정착하며, 별도의 상점을 차리는 게 아니라 테리처럼 직접 말을 걸어 거래창을 열어야 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이 게임에 널린 행상인 A 정도겠지만, 중요한 것은 그라넷이 파는 물건이다. 그라넷은 '판매 가능하지만, 팔아버리면 다시 구할 수 없는 방어구'를 판매하는 역할이다. 여기 해당하는 아이템은 낡은 세트, 스노 부츠, 샌드 부츠, 클라이밍 세트, 야만족 세트, 러버 슈트 세트와 DLC로 추가되는 의상들, 그리고 '''[[하일리아의 방패]]'''다. 해당 방어구를 한 번이라도 구해야 그라넷도 판매를 시작하며, 세트 방어구의 경우 한 부위라도 얻었다면 세트 전체를 다 팔기 때문에 돈만 많으면 바로 풀세트를 맞출 수 있다. 근데 하나가 4000루피 정도로 엄청나게 비싸서 돈이 쪼들리는 초반부에는 차라리 나머지 파트를 그냥 찾아다니는 게 나은 경우가 많다. 사실상 하일리아의 방패를 파는 게 이 인물의 존재의의라고 봐도 될 듯 하다. 참고로 하테노 마을의 링크의 집 무기 진열대에 전시해 둔 것도 링크가 보유하는 것으로 간주되기에, 뭘 해도 '''정상적인 방법으론''' 하일리아의 방패를 2개 이상 가질 순 없다. 하지만 인벤토리의 방패칸을 꽉 채운 상태로 하일리아의 방패를 얻으면 '''얻었지만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가 되어 그라넷이 판매한다. 하나 사고 난 후에는 원래 상자로 가서 얻으면 하일리아의 방패를 2개나 가질 수 있다. * '''칸기스'''(カンギス/Pikango) [[파일:zeldabotwkangisu.png|width=500]] 이름은 [[캔버스]]와 [[망고스틴|망기스]]의 합성어이며, 영문판 이름은 [[파블로 피카소]]와 [[망고]]의 합성어다. 풍경화 전문 화가. 붓 모양의 상투가 인상적이다. 멋진 풍경을 찾아 화폭에 담기 위해 하이랄 전역을 돌아다니고 있으며, 덕분에 하이랄 곳곳의 지리 정보에 통달해 있다. 카카리코 마을과 마구간 등에서[* 총합 카카리코 마을에 1번, 고론 시티에 1번, 나크시 마을에서 1번, 마구간에서 9번 만날수 있다.] 만날 수 있는데, '대요정의 샘을 찾아라' 퀘스트 완료 후 말을 걸어보면 과거 젤다가 찍은 사진을 보고 어디인지 알려준다. 즉 링크의 기억 스팟에 대한 힌트를 제공해 준다. 시커족이지만 방랑인이기 때문에 카카리코 마을 사람들은 그를 외지인 취급한다. 카카리코 마을에서는 임파의 집 앞에 계속 서 있지만 다른 지역의 칸기스는 힌트와 관련된 기억의 장소를 찾고 나면 여행을 떠났다며 사라지며, 최종적으로 모든 기억을 찾고 나면 카카리코 마을에만 존재하게 된다. 참고로 캔버스를 보면 각 지역마다 실제 그 지역의 풍경을 그리고 있는데, [[http://gall.dcinside.com/game_nintendo/532361|그림 실력은 '잘 그렸다'고 말하기엔 민망한 수준이다.]] * '''보가드'''(Cado) [[파일:Breath_of_the_wild_cado.jpg|width=500]] 이름의 유래는 [[아보카도]]. 임파의 호위무사 중 염소수염이 난 호위무사로, 링크를 보자마자 감히 임파의 집 앞에 발을 들이냐고 호통을 치지만 시커스톤을 보고서는 길을 비켜선다. 등에 일심의 활을 지고 있고, 만물상 주인인 부인 세로라의 말을 들어보면, 마을 최고의 궁수였던 모양이지만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의외의 면모가 나오는데, 바로 꼬꼬에 미친 인간이라는 것. 그의 집 옆에는 닭장과 바로 이어진 닭구멍이 있으며, 집 안에도 닭 그림이 가득하다. 때문에 부인인 세로라와 별거 중이다. 정작 본인은 아내가 꼬꼬의 매력을 알아주기를 바라고 있다. 마을회관 익명 게시판에서의 닉네임은 '''활의 명수'''. 꼬꼬성애자 속성 이외에도 길치 속성까지 있는지, 후속작에선 하이랄 각지에 나타난 지상화를 조사하러 나선 임파의 호위로 나섰는데, 자꾸 엉뚱한 곳만 헤매다 링크가 임파를 만난 뒤에야 겨우 합류한다. * '''두런'''(Dorian) [[파일:Breath_of_the_wild_dorian.jpg|width=500]] 이름의 유래는 [[두리안]]. 임파의 호위무사 중 장비 수염을 기른 쪽으로, 카카리코 마을에 처음 발을 들일 시 실례했다며 링크를 보내준다. 아내를 일찍 떠나보내고 혼자서 코코나, 푸리코 두 딸을 키우고 있는데, 매일 8시쯤에 경비근무를 시작하기 전 대요정의 샘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큰 나무 밑에서 딸들에게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주는 자상한 아버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한때 이가단 소속이었다는 어두운 과거를 갖고 있다. 부인 때문에 이가단에서 탈퇴했지만 이가단 쪽에서는 보복으로 아내를 죽여버린다. 어린 딸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최소한의 정보를 이가단에게 호위무사 직책을 이용해서 흘리고 있었지만[* 이가단은 임파를 만난 이후부터 필드에 스폰되는데, 링크가 부활했다는 사실도 이때 두런이 유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가단이 임파 저택에 침입해 가보인 보주를 빼가는 사건이 생기자 그들이 저지른 일이라는 것을 알고는 경비 일을 뒤로 한 채 이가단을 마주하러 나간다. 뒤이어 나타난 이가단 검사는 두런의 정보를 이용할 대로 다 이용하고 그를 배신자 취급해 제거하려하나, 링크가 뒤따라온 덕분에 살아남는다. 마지막으로 모든 사실을 링크에게 모두 말해준 뒤 시커족으로 완전히 전향하며, 계속 호위무사로 남은 것을 보아 두런의 과거 행적에 대해서는 링크가 그의 가족을 위해 함구해준 것으로 보인다. 마을회관 익명 게시판에서의 닉네임은 '''두 아이의 아빠'''.[* 참고로 두런이 집에 들어올 때쯤 두런의 집에 들어가서 두런이 올 때까지(밤 12:30)) 기다리면 두런이 들어오면서 화들짝 놀란다. 본인 말로는 누군가 자기 집에 침입한 줄 알았다고 말하는데 아내를 이가단 손에 잃었다는 과거사를 생각해보면 그럴만 하기는 하다.~~근데 링크는 상습주거침입범인지라...~~] * '''시커 도사''' [[파일:BotW_Katosa_Aug_Model.png|width=500]] 링크가 더 강해질 수 있도록 '시련의 사당'(試練の祠/Shrine of Trials) 내에 시험을 준비해 두고, 이를 통과하면 '극복의 증표’(克服の証/Spirit Orb)를 주는 시커족 도사들. 이 임무를 위해 아주 오랜 세월을 기다렸기에 피골이 상접한 [[등신불]] 혹은 [[즉신불]]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참고로 스토리상 링크가 최초로 가게되는 사당에 마·오누(Oman Au)라는 승려가 있는데,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프로듀서인 [[아오누마 에이지]]의 성을 애너그램한 것.(Aonuma→Oman Au / 아오누마→마아(마)·오누) 이 도사들의 손 모양은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에 나오는 7현자들의 오마주이다. [[https://amp.reddit.com/r/Breath_of_the_Wild/comments/8cl9gl/okay_so_i_just_finished_the_trial_of_the_sword/|참고 링크]] * 고스틴 & 나킨 이름의 유래는 [[망고스틴]]과 [[호박]](Pumpkin). 카카리코 마을을 대표하는 특산품인 고고당근과 갑옷호박을 각각 재배하는 노인들이자, 마을에서 정말 알아주는 앙숙관계. 서로가 얼굴만 마주치면 으르렁거릴 정도로 사이가 안 좋다. 이는 두 노인의 성향탓이 크기도 한데, 고고당근을 먹으며 자란 고스틴은 '공격이야 말로 최고의 방어'라 생각하는 약간 급한 성격인 반면[* 자신도 어렸을 적부터 할아버지에게 '그 하일리아의 영걸님도 고고당근을 먹어 몸을 단련하고, 칼 대신 고고당근으로 적들을 물리치셨다'란 얘길 들으면서 자라, 고고당근의 효능을 절대적으로 신봉할 정도다. 참고로 고스티는 링크가 자신이 아는 전설의 용사와 닮았다고 여기지만 그게 동일인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으며 링크가 말해줘도 심한 농담으로만 취급하고 넘어갔다.], 느긋한 성격의 나킨은 '굳건한 방어야말로 승리의 지름길'이라 생각하는 식이다 보니 서로 자기가 옳다고 고집을 굽히지 않는 것.[* 밤에 카카리코 마을을 방문해보면 고스틴은 나뭇가지를 휘두르며 검술연습에 매진하는 반면, 나킨은 하체를 단련한다면서 마을 내를 열심히 뛰어다닌다. 여담으로 이렇기 때문에 밤에 메로의 매화밭에 들어갈 때 나킨을 주의해야 한다. 나킨도 링크를 발견하면 '거기 누구요?'라고 하며 강제로 끌어내기 때문, 다행히 나킨은 텀이 있기에 텀만 주의하면 된다.] 워낙 사이가 안 좋다보니 마을 대표 특산품임에도 불구하고 갑옷호박은 고스틴의 만물상이 아닌 나킨의 호박밭에 가서 직거래를 해야 한다. 이렇게 너무나도 판이하게 다른 두 노인이지만 그래도 한가지 공통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애처가라는 점. 두 노인 다 아내를 지극히 사랑해서 금슬좋음을 자랑하는 이벤트를 지나가면서 한번씩 볼 수 있다. 반면 이런 금슬좋음과는 별개로 두 노인의 부인들도 이 두 노인의 신경전때문에 나름 고충이 있는데 고스틴의 아내인 만물상 주인 시트라는 갑옷호박을 가게에 입고하지 못해 아쉬워하고 있고, 나킨의 아내인 매화밭 주인 메로는 남편 몰래 밤마다 고고당근을 먹다가 링크에게 보주를 훔친 도둑으로 오해를 받기도 했다. * 코코나 & 푸리코 이름의 유래는 [[코코넛]]과 [[살구]](A'''prico'''t). 두런의 두 딸. 오전 시간대엔 아버지와 함께 시간을 보낸 뒤 코코나는 동생의 식사를, 푸리코는 마을을 뛰어다니며 혼자 논다. 이 때 코코나의 부탁을 들어주며 요리를 돕거나, 푸리코와 숨바꼭질, 술래잡기를 하며 놀아줄 수 있다. 동생인 푸리코는 어머니가 단순히 자리를 비운 것으로만 알고 있지만, 사실을 알고 있는 코코나는 어머니 대신 동생을 열심히 챙기고 있다. 푸리코는 언니가 바쁘다보니 놀아줄 사람이 없어서 심심하다는 듯. 비가 오는 날 코코나를 쫓아가보면 마을 뒷편의 무덤가에서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울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코코나의 키친 챌린지를 모두 클리어하면 어머니의 맛을 쫓아가는 대신 자신만의 요리를 만들어내는 요리사가 되겠다고 다짐한다. 푸리코와 술래잡기나 숨바꼭질을 하며 놀아주면 보상을 주며, 딱딱이라고 말하며 암염을 주거나 반짝이라고 말하며 호박 광석을 준다. 밤이 되면 둘 다 집에 들어가는데 푸리코는 그냥 일찍 자버리고 코코나는 아버지가 올 때까지 기다린다고 하나 결국은 오기도 전에 잠이 든다.[* 두런이 돌아오는 시각은 12:30이다. 꼼수를 쓰면 코코나가 두런과 마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냥 두런이 돌아올 때까지 두런의 집에서 죽치고 앉아있으면 코코나에게서 나오는 대사는 동일하지만 잠꼬대 형태가 아닌 깬 상태로 하는게 된다.] 사당으로 가는 길에 있는 나무는 코코나와 푸리코의 어머니가 좋아하던 나무라고 하는데, 낮이 오고 두런이 경비를 서러 가기 전에는 이 앞에서 두런, 코코나, 푸리코가 나란히 앉아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후속작에선 어느 정도 성장한 코코나를 만날 수 있다. * 시트라 & 메로 이름의 유래는 [[시트론]]과 [[멜론]]. 각각 고스틴과 나킨의 아내, 시트라는 카카리코 소재점 '만복'의 주인이고 메로는 낮에 매화나무밭을 지키고 있는 할머니다.[* 덧붙여 이러기에 매화나무밭에 들어갈 때 낮에는 메로가 항상 보고 있기에 들어갈 수 없고 밤에는 나킨에게 들키면 안된다.] 고스틴은 시트라를 엄청 아끼는 듯하고, 나킨은 메로의 요리가 최고라고 자랑하는 등 앙숙인 이 두 노인의 애처가스러움을 자주 볼 수 있다. 시트라는 스토리상 아무 비중이 없지만 메로는 딱 한번 '도둑맞은 보주'에서 중요하게 등장하는데 보주 도둑으로 의심받는 용의자로 등장한다. 하지만 메로는 사실 남편 몰래 '''고고당근을 먹는 것 뿐이었다.''' 여담으로 메로가 이렇게까지 매화나무밭을 지키는 이유는 자신이 태어나던 날 임파가 심어주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메로의 매화나무는 후속작에서도 등장하는데 매화나무가 야숨에 비하면 더 크게 자란 것을 볼 수 있다. 후속작에선 아쉽게도 야숨처럼 매화밭을 직접적으로 파괴하지 못하는 데다 어떻게든 매화밭에 들어가면 꼬꼬들이 대신 반겨준다.(...) --너프된 꽃의 커스 가논을 대신해 각성한 매화의 커스 가논-- * 라즈리 & 클라리 이름의 유래는 [[라즈베리]]와 [[크랜베리]]. 카카리코 마을 포목점을 운영하는 자매로 라즈리는 가게 밖에서 호객행위를, 클라리는 옷 제작과 영업을 맡아서 하고 있다.[* 클라리는 자신의 작품들을 '클라리션'(클라리+컬렉션)이란 독자적인 명칭으로 부를 정도로 자신의 브랜드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라즈리는 '반딧불이의 빛' 퀘스트를 주는 인물로 그 이후에 진행되는 '도둑맞은 보주'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몬스터에게 잃은 슬픈 과거가 있었음이 드러난다. 그러나 정작 그 때문에 어이없게도 보주 도둑 용의자로 몰렸다. 후속작에서 클라리는 동생 라즈리를 하테노 마을의 사고노에게 패션 공부를 시키려 보내려 했는데, 할머니 바난나의 간병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 바난나 이름의 유래는 [[바나나]]. 라즈리와 클라리의 할머니로 링크가 카카리코 마을에 방문했을 때 처음 만난 시커족. 시커스톤의 존재와 링크의 정체를 제대로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시커족 중 한 명으로 지금은 고령으로 은퇴했지만, 젊었을 적엔 프루아의 조수로 활동했었다고 한다. * 올리베 이름의 유래는 [[올리브]]. 여관주인으로 여관주인 중 유일하게 항시 졸고 있다. 말투도 느릿느릿한 듯하다. * 세로라 이름의 유래는 아세로라.[* 호박 같은 굴곡을 지닌, 크기도 색깔도 체리처럼 생긴 과일.] 만물상 주인이자 보가드의 아내로 꼬꼬에만 푹 빠진 남편 때문에 별거 중이다. '불타는 화살촉으로 쏴라'라는 미니 챌린지를 준다. 시커족치곤 피부가 까무잡잡한 편인데 후속작에서 밝혀지길 나크시 마을에서 이곳으로 시집을 왔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